목포상당맛집 남경회관 백반정식 그리고 갓바위 근리공원 산책

 

 

오랜만에 나들이 다녀왔어요.

나주.목포.보성 어디 갈까 했는데

점심을 먹고 근처 평화공원이나 가자 하고

바로 출발.

 

우선 점심시간이라 바로 밥집을 가기로

도착하니 딱 점심시간에 맞취서 도착

 

남경백반 또는 남경회관이라고 하네~

주차는 근처에 했습니다.

아니 반대편에 매장앞에 했어요.

주말이라 매장이 문닫혀있어서 주차하기 쉬웠답니다.

조금만 늦었으면 주차하기 힘들었을꺼 같아요.

 

식당은 좌식은 아니지만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해요.

 

룸도 있었어요.

프라이빗이 아닌 오픈된 룸이였어요~

 

한가해지고 나니 아기의자도 보이네요.

 

그리고 출발전 식사관련 문의 했어요.

 

여기는 인당 가격을 하다보니 아이들도 가격을

받는지 물어보니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냐고 물어보시네요.

5살이다고 하니 공기만 추가 하면 된다고 하셨답니다.

인원수맞게 앞접시 그리고 물 물수건을 주시고

그리고 백반정식 몇인분인지 얘기 해주시면 되요.

저희는 성인 2 밥공기 2개추가 해달라고

요청드렸어요

점심시간이여서 오래걸릴꺼 같았는데

15분정도 소요 됐어요.

저희보다 먼저오신팀들꺼 빠르게 나가더라고요.

 

 

 

그리고 따끈한 백반정식 나왔는데

오~진짜 푸짐하게 나왔어요.

된장찌개 달걀찜 제육볶음 고등어찜 생선튀김

국 포함17개 반찬

가지수도 많은데 제육볶음에 달걀찜 생선이

나오니 말 다했네요~

 

주말도 백반집을 하네요~

 

자세히 보고오지 못했는데 쉬는날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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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하게 튀겨진 생선

가자미 같긴 한거 같은데..

뼈 있는부분이 가자미 같았어요.

기다리면서 주방안에서 달걀찜 냄세가 났어요.

밑부분 타들어가는 냄세..

죽여주네요~

식당가서 이런거 먹기 쉽지 않은데~

시금치 계절이라 그런지 시금치가 달달하고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제육볶음은 누린내도 안나고 맛있게 먹었어요.

반찬가지수가 너무 많아서 손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게가 들어있어서 시원하고 살짝얼큰하니

맛있었어요.

다만 아이들이 매콤한걸 먹지 못해서

두부만 꺼내서 줬어요.

그래도 달걀찜 소세시 당면 시금치 생선으로

점심 잘 먹였어요.

워낙에 입이 짧아서 많이 먹지 못해 아쉬운 ㅠ

 

점심을 다 먹은후

근처에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곳 가자

했는데

 

 

차로 5분거리

갓바위 근린공원에 갔어요.

오자마자 여기다 했어요.

바다도 보고 뛰어도 눈치 보지 않는곳

갓바위 산책로를 쭉 따라서 걷고 뛰고

바다도 보고 배도 보고

평화광장까지 가려다 둘째가 지쳐서

바로 다시 턴해서 주차하던곳으로 갔어요.

 

돌아오는길에 바다에 오리도 보고

새도 보고 너무 즐거웠나봐요.

 

여기서 내내 뛰어다니기만 하더라고요.

 

그동안 눈 때문에 어디 가지 못해서 많이 힘들어 하고

미안했는데 오늘 싹 풀렸네요.

 

 

.

 

 

미세먼지 때문에 멀리 보이지 않았지만

날이 따뜻해서 산책하고 오기 좋은 주말이였네요.

 

갓바위 여기서 저 멀리보니 뻥 뚤리는거 같았어요

 

신랑도 피곤했는지 운전하다가 졸뻔한

신랑대신 운전했는데

긴장했네요.

운전은 계속해야데..초보딱지 떼야

주말마다 데리고 나갈텐데^^;;

 

얼른 봄이 오길~